어떡해야할지..위로가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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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자존감으로인해결혼하는걸부정하다가지금의남편을만났어요.
성령체험까지했던나로서는믿지않는남편과생활하는게힘이들고저도
주저앉아교회도안나가집니다.
어제가화이트데이였죠..남편은평소잘해주지만기념되는날이벤트처럼
나모르게선물과꽃다발을준비해서준적이없어요.
자기부모님이나조카들에게는해야할도리는하지만,나에게는꽃한송이준비
해서준적도없고..부모나가족에게사랑받지못하고자란저로서는..남편이그런표현을해서
나도사랑받는사람이란걸..느끼길원하나봐요..
새벽4시30분이면일어나서남편식사와커피과일영양제까지챙겨먹이고출근시켜줍니다.
생색은아니고..보상심리같은것도제맘에발동하나봐요..
사이버로미술치료상담학을공부중에있는데...내상처때문에맘도아프고사람과교제도
없는내생활이아프기만합니다.어쩌면나의상처때문에하나님께서이길로가게하시는건아닌지..
그리고남편이밉습니다..그냥내연민때문에눈물이앞을가려요.. 미안하다사과말고.어제는내가피곤했으니내일이라도선물해줄께.이한마디면
맘이다풀릴텐데..그런말할줄도모르는바보같은남자에요..하나님은왜나의상처와
함께하신다는생각이들지않는걸까요...
공개글로올립니다..강선영교수님께서잠시..상담해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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