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 생각나는 찬양은 당연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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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자매님 저에게 시작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남다른것 같아 사연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로암" 입니다
저는 교회를 섬기기 시작한지 3개월 지났습니다.
신앙생활 이전에 생활은 육적인 삶에 찌들어져 힘든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아니 나만이 즐거운 생활을 하며 살아 왔었습니다. 그런 삶이 어느순간 가족들게도 소홀해 지고 대화가 단절되고 급기야 힘든상황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지 1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기 시작하여 아이들과 아내의 권유로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한 책망을 너무나 많이 했습니다
다시는 그럼삶을 살지 않겠다고 기도로 다짐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는 찬송가라고는 "실로암" 하나였습니다
그것도 군생활 신병때 간식먹을려고 찾아 들었던것이 전부입니다.
교회다니면서 어느날 목사님께서 아는 찬송가가 있냐고 말씀하셔서 저는당당 하게 "실로암" 안다고 하였습니다
몇일후 모 집사님 심방을 초신자 신분으로 동행하게되었는데.
목사님께서 찬양을 하시려고 참석하신 몇몇 성도님들에게 실로암 악보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고 찬양을 하였습니다.
기타 반주소리에 맞추어 군생활을 상기하면서 정말 큰목소리로 찬양을 같이 하였습니다.
가슴이 뭉클해 지면서 희열을 느꼈으며 이것이 저의 신앙생활에 깊이가 차이나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연히 찾은 심방에서의 작은 찬양이었지만 저에게는 그날이 너무나 소중한 주님 품에 안기고 싶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후로 저의 신앙생활은 너무나 큰성장을 하게되었습니다.
하루일과를 새벽예배로 시작하여 퇴근후에 마감예배 잠자기전에 가족들과 함께 감사예베로 마감합니다. 또한 수요,주일예베배는 말할것도 없이 참석하고 있고 양육반 ,열린예배,전도 등등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이제 저의 삶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을 갖지않았으면 지금도 육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떠도는 영혼으로 살고 있었겠지요..
이젠 그런 구원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파수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로암" 찬양 과 더불어 시작한 신앙의 길 비록 험난하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곁에 두고 동행하면서 영적인 삶을 살도록 기도해봅니다
나의 삶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주고 새로운 삶에 시작을 알려준 찬양(실로암)이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 입니다
댓글목록
오은님의 댓글
오은 작성일베드로님~~~~~ 시간이 없다고 해서 글을 온전히 다 못 소개했어욤~~ㅜㅜ 제맘 아시죠~~~^^* 감사드립니당~~~~언제나 그 뜨거움 잊지 않으시는 베드로님되시길 기도해용~~^^ 축복합니다~~~
정재호님의 댓글
정재호 작성일
아닙니다.., 제가 삼실에서 다른일한면서 듣다가 사연을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제가 너무 늦게 올렸는데도 줄여서라도 사연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담주에도 찬양이 넘쳐나는 시간 준비 부탁드리고 현충일 연휴 주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