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청취하다가...민망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어제 저희 아이가 몸이 안좋아 학교를 가지 않은 터에 찬양을 듣기 위해 접속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이시간 오직은혜로 시간에 저희아이와 함께 듣고 있는데 멘트에 집안 이야기를 하시며 이사가기전 살던 집이 18년동안 살았다면서 하시는 말이 "왜 하필 18년이죠.."하며 웃으시더군요... 제가 낮이 뜨겁고 민망했습니다. 18년동안 살았다는게 그럴일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왜 하필 18년이냐'고 번복하는 멘트....이것참....
진행하다 무심코 웃을수도 있고 여러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진행자의 그런식의 언급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뿐 아니라 진행하시며, 경솔한 신앙적 평가 와 단정짓는 멘트는 좀 듣기에 부담스럽더군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칭찬이건 아니건 간에 주님께서 어떠한 평을 내리실지 모르는데 우리의 눈에 좋다하여 혹평을 하고 그러는 것은 조심할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평을 내릴땐 나의 느낌임을 강조하던가 하여 자칫,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단정짓듯, 혹은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인냥 말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언잖으시겠으나,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하다 무심코 웃을수도 있고 여러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진행자의 그런식의 언급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뿐 아니라 진행하시며, 경솔한 신앙적 평가 와 단정짓는 멘트는 좀 듣기에 부담스럽더군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칭찬이건 아니건 간에 주님께서 어떠한 평을 내리실지 모르는데 우리의 눈에 좋다하여 혹평을 하고 그러는 것은 조심할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평을 내릴땐 나의 느낌임을 강조하던가 하여 자칫,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단정짓듯, 혹은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인냥 말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언잖으시겠으나,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오은님의 댓글
오은 작성일
우선 귀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개 숙여 진심으로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너무 부족하여 실수를 했습니다.
언짢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며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정연선님의 댓글
정연선 작성일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