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도록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꽃할머니>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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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극단민들레 입니다.
극단민들레에서는
5월1일(수)부터5월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연극 <꽃할머니>를 공연합니다.
<꽃할머니>는
권윤덕 작가의 책 [꽃할머니]를 연극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실존인물 심달연 할머니(2011년 별세)의 증언 및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일본군 '위안부' 에 대한 작품들이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표현들로 아프고 고통스럽게만 그려졌다면
극단민들레의 <꽃할머니>는 함축적 대사, 움직임 극대화, 기타 선율을 통한 음악적 표현으로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역사적 사실을 고찰하면서도 감동과 함께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다케시마 망언, 록그룹의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노래 등
역사를 왜곡하고 그것을 젊은 세대들에게 사실인양 호도하는 태도로
할머니들과 우리들을 분노케하는 일들을 계속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의미있는 작품으로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또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회적 폭력이 무분별히 자행되는 가운데 살고 있는 지금의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성찰하게 할 것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의미있는 공연소식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극단민들레
기획팀 노희재
02.3272.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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