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주전 아내의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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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최기석이라합니다.
오랜만에 사연을 남기는 것같아 아직은 어색합니다.
지난 8일 아내의 38번째 생이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전침례신학대학원 과정에 있습니다.
저의 집은 경기도 수원 아내는 서울 난곡동에서 일을 합니다.
매주 월요일 수업때문에 집을 나서고 아내는 직장으로 발걸음으로 향합니다.
벌써 3년째이지만 아직까지 떨어지지 않는 게 저의 발걸음입니다.
3년째 저를 위해 직장에 다니며 많은 수고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상한것을 생각하노라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만합니다.
그래서 지난 9월 첫주에도 아무 내색안하고 침실근처에 작지만 비타민과 영향제를
3주치 준비하고 손편지를 남기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담음 8일 아내의 새일이라
아무런 이야기없이 일하는 직장으로 꽃바구니 배달을 보냈습니다.
주문이 늦어서 못가나 싶더니 오전내로 도착했더군요
너무나도 감사하더군요. 꽃바구니를 받은 아내는 이것이 꿈인마냥 전화와서
"자기야 이거 자기가 보낸거야"하는데 그녀의 목소리에는 설레이면서
믿기지를 않았듯 전화가왔습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나와 결혼하여 수고하는 아내를 위해
작은 감동이라도 주고 싶었는데 나의 작은 정성이 통하였다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바라건데 조금더 건강회복하고 우리의 아이도 낳고 주의 길을 같이 가는 바램입니다.
선경씨 너무나도 미안하고 항상 사랑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신청곡은 "당신을 향한 노래"입니다. 감사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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