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기? 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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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4시 중앙컨벤션에서 500여분의 축하속에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한나양의 축가또한 너무너무 듣기에도 좋고 이벤트도 재밌었구요
나중에 사람들이 노래 너무 잘한다고 누구냐고 많이들 물어보셨어요 ㅋ 꼭 보답할께요~!!
신혼여행은 보라카이로 ...
도착해서 저녁식사 하는데 울 이쁜 와이파이께서 사진 쩔게 찍어줬네요!!
역시 비주얼 보컬답죠잉?
보라카이 D.Mall에서 원주민한테 흥정해서 150페소(약4-5천원)에 산 옷들입고
해변에서 와이파이와 함께 찍었어요
뒤에 바닷가 보이시나요?
영화 전우치에서 나오는 그 해변입니다 ㅋ
저렇게 큰 랍스타? 바닷가재? 들은 아주 흔해요
가격은 한국돈으로 7만원정도 했나? 엄청싸구요
회나 찜으로도 먹을수 있는데 저는 회를 못먹어서 찜만 먹었어요
엄청 맛있더라구요
보라카이에서 공중부양도 배우고
날라차기 컨셉도 잡아보고 ~
보라카이에서 똥싸보니 꽃을 싸버렸네요~!
집안 장식용으로 필요하신분 드릴께요
볼품없는 몸매라서 수건으로 가렸는데도 삐집고 나온 살들이 보이네요 ㅋ
여긴 호텔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외국인들 뚱뚱해도 위통까고 다니길래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윗통을 한번 까고 놀아봤어요
10년만에 윗통까니 부끄럽더라구요 ㅋㅋ
스노우쿨링 ....
이래보여도 5M깊이에요
카트 경주 한다고
어정쩡한 포즈로 사진찍고 ㅋㅋ
1등해보겠다고 미친듯이 밟아서 결국 1등했네요...
물론 와이프랑 둘이경쟁했어요....-_-;;;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함께 추억을 만들었던 다른 3팀의 신혼부부들과 그새 정이들었네요
떠나는 길에 석양이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보라카이...
저로써는 첫 해외여행인지라 많이 설레이고 기대도 많았는데
재미없을까봐....혹은 외국인들한테 장기털릴까봐 걱정했던 마음들은
모두... 날려버리고
치안도 너무너무 좋았고 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제트스키 직접운전해본것
스쿠버 다이빙 해본것
원주민과 안되는 영어로 흥정하고 물건사는거
마사지.....
등등이 기억에남고 즐거웠습니다.
언제다시 가볼지 모르겠지만
애기낳고 꼭한번 더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신혼여행까지 마치고 난뒤에 이래저래 바빠서 방송도 제대로 못듣고 했는데 오늘은 잘 청취할께요~
댓글목록
러빙유님의 댓글
러빙유 작성일보컬지영님 !! 덕분에 저희까지 즐거워집니다 ^^ 행복한 결혼 !! 생활 되세용 ^^ ~!!
아랭님의 댓글
아랭 작성일우와 너무너무 부러워요^^ 즐거운 신혼생활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