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방송 애청하며 잘 듣고 있는 청년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청년부 예배를 드리며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교회 청년부 목사님께서 잠시 보자고 하시더니 저에게 청년부 예배 찬양인도를 좀 하라고...말씀하시더라고요. 근데 깜짝 놀란게...전 찬양을 아니 노래를 못해요. 물론 하라고 하면 하겠지만 저보다 더 그쪽에 달란트 있는 친구들이 제가 봐도 수두룩빡빡 한데 왜 저한테 그것도 찬양인도를 시키실까..이해를...ㅠㅠ

물론 생각하셔서 시키신 거겠지만 전 못하겠다고 다른걸 떠나서 노래를 너무 못해서 진짜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목사님께서는 못하겠다고 하지 말고 1주일 기도하며 생각해 보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이 생각하시고 말씀하신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할 자리가 아닌것 같아서요. 이렇게 거부하는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실까도 생각해 보고...목사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