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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님~목사님~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베트남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는 부모님을 도우러 베트남에 6개월 정도 있다가
최근에 취업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자매입니다.
5년 넘게 힘들게 사역하시는 부모님을 여러번 만류도 해봤지만 제가 현장에서 사역 모습을 보고
저도 6개월 정도 함께 해보니 너무 귀한 사역을 하시는 구나 존경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최근에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세요.
주변에 친하게 사역하셨던 선교사님이 얼마전 추방을 당하셨고 그 영향이 저희 부모님께도 미치는
분위기가 있어서..긴장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하나님이 정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시겠다는 부모님인데
적응하고 사역도 안정이 되가는 이 시점에 이런 일이 생긴다는게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삶을 드리며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왜 이런 일들이 계속되는지 조금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길이고 어려운 일이니 그래서 선교겠죠?
목사님 저희 부모님도 제가 베트남 있는동안 어플을 깔아드려서 시간 나실때마다 이 방송을 들으시거든요.
힘내시라고 응원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