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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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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송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9-05-16 00:57

본문

안녕하세요. 아래에 정죄와 권면 혹은 훈계 사이 글 쓴 아리송입니다. 
오늘 방송 들었습니다. 시원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부분이 해소 되었는데 조금 가려운 부분이 남아있어서 추가 상담을 요청드리려고 해요. 상담글도 밀려있고 목사님 바쁘셔서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용기를 내봅니다. 

계속 고민을 하고 혹여 상처가 될까 직접 묻지는 못하는 시간을 지내다보니 지난글이 하소연이 됐지만.. 교사로서 어떻게 가르쳐야할지가 최근 저의 주된 고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에서 월척을 건져서 기뻐요. 늘 동기를 잘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럼 이제 표현과 타이밍이 남는건데.. 이건 그야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딱 떨어지는 답은 없는거겠죠? 

그런 측면에서 중고등부 목사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배우고자 유심히 지켜본 것도 있는데요. 목사님은 젊은 목사님이신데, 따뜻하고 사랑이 많으세요. 그리고 성경중심으로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하셔서 존경하고 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상주의자 같은 면이 있으십니다. 교회란 이래야지. 예배란 이래야지. 하는 명확한 그림이 있는 느낌입니다. 목회철학이야 누구나에게 있어야하는 것이겠지만 이분은 이게 좀 강하시고 타협이란 절대 없다는 느낌이에요. 물론 다 저의 주관적인 시선이지만요.)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게 목회자도 사람이라 실수를 하고 그런 여러 케이스에서 배우려고 노력하고 싶은데 그럼 뭐가 잘한곳이고 뭐가 못한 것인지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요? 결과가 확실하게 갈리거나 바로 비춰볼 수 있는 성경말씀을 발견하면 좋은데 늘 그렇진 않은데다 ‘혹시 내가 이 말씀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한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생기곤 하니 말이죠. 

교회 생활 오래하면서 선생님이나 전도사님 목사님들에게 들은 말의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오래가거나, 잘못 전달된 지식이 저를 꽤 오래 억누르고 있었음을 발견할때가 계속 생겨나는데... 이렇다보니 누군가에게 뭘 알려주거나 권면하는 것조차 사실 두려울 때가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ㅠㅠ

사실 그래서 그 학원때문에 수련회 못가 혼난 아이 케이스가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어요.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던 것이 그때가 1월이라서 반이 새롭게 바뀌었고 그전에 그아이랑 대화도 많이 안해본데다 속마음 잘 안보이는걸로 알려진 아이였는데, 펑펑 울었다는건 그만큼 상처가 컸다는 것일테니까요. 아무튼 그 이후로 그 아이 모습을 보면 충격요법으로도 안먹힌 것 같고 완전 실패가 맞긴한 것 같아요. 
그때 상황을 생각해보면 사실 교사들도 좀 당황했던게 참석여부에 대해선 걱정도 안했던 애들 중에 꽤 많은 수가 학원으로 불참했거든요. 그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간당간당한 아이들을 독려해서 데려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그게 깨졌던 거죠.  
이 상황을 한번 더 말씀드린게 .. 학원으로 인한 불참이 죄인가? 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에요. 설교시간에 죄라고 하신 논리는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학원은 학교처럼 필수가 아니고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선택인데.. 겨우 이삼일도 그거 잠깐 포기하고 하나님 만나러 가는 수련회를 택하지 않는다면 결국 대학이 우상이 되는 것 아니냐. 이것이었습니다. 
저는 설교 들으면서 흐름자체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했고 다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학원에 가는 것이 피씨방 가는 것과 같은 단순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로 여겨질 수도 있을텐데.. 라는 걱정만 했거든요. 방송 듣고는 제가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질문 남깁니다.

짧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네요. ㅠㅠ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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