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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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어떻게 글 남겨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걍 편하게 써봅니다.
참고로 전 팟캐스트로 와우씨씨엠 모든 방송을 듣고 있는 자매에요.
모든 관계자 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짱! 짱!
저는 최근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대학생이라 낮에는 어려워서 저녁시간에 5시간정도 고모부 가게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감사하게도 제가 일하면서 고모부가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칭찬도 해주셨어요.
그러다가 어제 고모부가 주일에도 일하라고... 저희 아버지께는 벌써 이야기 해놨다고 하면서...
저는 교회 가야 된다고 안된다고 이야기 했는데..
(참고로 전 교회에서 성가대 및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모부가 일요일에는 더더 줄거니까 그리고 요즘 부모님 어려우신데 너가 수고스럽더라도 좀더
부모님의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말에 너무 화가나서 고모부에게 짜증을 심하게 냈고 그 뒤로 이틀간 가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거 다 떠나서 고모부에게 짜증을 낸게 너무 죄송하고 사과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기도하는데 계속 제 자신이 너무 밉고 그래도 크리스천으로서 그럼 안되는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이렇게 짜증을 심하게 내고 말았네요.
목사님~~고모부에게 어떻게 다가서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가끔 툭 튀어나오는 저의 이 짜증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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