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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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 잘 듣고있는 청취자였는데 이렇게 사연으로 참여하기는 처음이네요...
요즘 고민이 있어서 등긁어주는 박태남목사님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40세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노인복지쪽에서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사실 저는 회사가 멀어 교회는 주일예배만 참여하고 있어요.. 다른 봉사들도 하지도 못하는데 집사라는 직분까지 주셨네요...
저도 열심히하고픈 마음만 있지 교회에서도 권유하는 것도 없고 하자고 권유받아도 막상 할 용기도 나지않아요...
뭐 이렇게 불성실한 모습이네요...
여기다 요즘 도무지 참지 못하는 설교시간의 졸음....
한달정도된거같아요... 피곤하긴하지만 그전엔 설교시간. 예배시간에는 즐겁게 말씀듣고 아멘아멘하며 예배드렸는데...
요즘은 참지못하고 예배시간에 끄덕끄덕 인사를 해대네요...
애들아빠는 교회에 자러왔냐며 놀리고...
시부모님보기에도 민망하고...
목사님께도 죄송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정말 면목없고 죄스럽네요...
매번 예배끝나면 또 자책하고...
이를 어쩌면 좋은가요... 예배시작할때 다짐하고 기도도하지만
사단의 장난에 자꾸 넘어가는 것같아요...
기도밖에 없지만 방법들이 있을까해서 창피하지만 문을 두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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