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몽골자차구에 계엄령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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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몽골자차구에 계엄령 선포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이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등 내몽골자치구의 주요 도시 여러 곳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도로와 학교들이 폐쇄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미국에 거점을 둔 남몽골인권정보센터의 홈페이지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내몽골자치구에서는 28일 남부 츠펑(赤峰)시에서 수백 명의 몽골인 학생과 유목민들이 몽골 유목민 1명이 사망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고 이에 앞서 24일에도 북동부 시우치(西烏旗)에서 약 1000명의 유목민들이 유목민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려 4명이 체포되는 등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메르겐이라는 유목민이 시링골 지역에서 석탄을 실은 트럭 행렬을 저지하려다 한족이 모는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행했다. 몽골 유목민들은 한족 탄광 노동자들의 유입 증가로 유목민들이 설 자리가 사라진다고 불만을 터뜨려왔었다.
중국 언론들은 몽골 유목민들의 시위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9일 중국 정부가 내몽골자치구 지방정부에 778억 위안이 넘는 지원금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지원금 제공은 내몽골에 대한 회유책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이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등 내몽골자치구의 주요 도시 여러 곳에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도로와 학교들이 폐쇄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미국에 거점을 둔 남몽골인권정보센터의 홈페이지를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내몽골자치구에서는 28일 남부 츠펑(赤峰)시에서 수백 명의 몽골인 학생과 유목민들이 몽골 유목민 1명이 사망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고 이에 앞서 24일에도 북동부 시우치(西烏旗)에서 약 1000명의 유목민들이 유목민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려 4명이 체포되는 등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 메르겐이라는 유목민이 시링골 지역에서 석탄을 실은 트럭 행렬을 저지하려다 한족이 모는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건이 발행했다. 몽골 유목민들은 한족 탄광 노동자들의 유입 증가로 유목민들이 설 자리가 사라진다고 불만을 터뜨려왔었다.
중국 언론들은 몽골 유목민들의 시위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9일 중국 정부가 내몽골자치구 지방정부에 778억 위안이 넘는 지원금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지원금 제공은 내몽골에 대한 회유책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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